특수건설 테마

투자이야기/국내주식

특수건설 테마

베아투스

2022. 2. 27.

특수건설 테마

삼호개발에 이어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삼호개발과 같은 건설 관련주이지만 수급면에서는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인다.

기업내용

현재 시가총액은 816억원, PBR 0.68배, BPS 6,033원이다.

시가총액은 현 주가 기준이며, PBR과 BPS는 2021년도 3분기 실적 기준 평가이다.

발행주식의 총 수는 17,546,331만주이다.

그 중 71.99%인 12,632,390주가 유통 가능 주식 수이다.

아래는 기업개요이다.

특수건설은 평단 6천원대에서 매집했다가 8천원 안되는 가격에서 전량 매도하는 실수를 범했던 종목이다. 그 이후로 계속 상승하여 작년 6월 2일 16,000원 넘는 가격까지 상승했었다. 지난 종목들을 되돌아 보면 좋은 종목이 꽤 있었는데 매도를 잘 못해서 수익 극대화를 하지 못했었다.

최근에는 건설주 테마 바람이 불면 이화공영 보다도 먼저 움직인다. 그러나 지금의 흐름은 가히 좋지 않다고 보고있다.

재무제표

주가에 비해 재무제표는 형편없다. 그나마 부채비율이 높지 않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할까? 모든 지표가 형편없다. 가치주로서는 매우 낮게 평가된다. 오로지 테마로 상승을 바래야 하는 종목이다.

기술적분석

길게 그린 첫 번재 원 부근이 매수한 부근, 그 후 작은 원이 매도한 부근이다. 매도후 하락을 보면서 저점을 다시 잡아야 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놓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딱 5개월만 더 가지고 있었어도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는데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건설주들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흐름이다. 삼호개발, 우원개발은 재무적으로 좋지만 실적을 보면 성장성은 떨어져 보인다. 최근 원자재 값이 많이 올라 영억이익률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특수건설은 기술적 흐름상 바닥을 잡아가는 흐름으로 볼 수도 있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대로 미끄러져 다시 6천원대까지 떨어지는 흐름이 나올지 누가 알랴. 상승으로 턴하려고했으면 올해 1월에 상승했을 때 그대로 치고 올랐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이평선들이 모이는 부근이 바로 위이기 때문에 12,000원만 회복한다면 다시 저점 및 바닥을 치고 상승흐름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테마 바람이 뭔가 하나 더 나와야하는데 지금으로서는 4대강 복원 테마나 이재명 후보의 고속도로, 철도 지하화 등 정책주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러한 재료에도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면 더욱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

계속 지켜보면서 바닥을 다지는지 확인해봐야할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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