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개발 주가 - 건설주 가치주

투자이야기/국내주식

삼호개발 주가 - 건설주 가치주

베아투스

2022. 2. 27.

삼호개발(010960) 주가 - 건설주 가치주

작년까지 장투했던 종목이다.

현재는 포트에 편입되어있지 않다.

2020년도 12월에는 배당을 거의 4%에 가깝게 줬기 때문에 배당 생각하고 매수했었는데, 배당기준일 다음날 바로 4%에 가깝게 하락을 경험했었다.

그래서 2021년도 12월에도 그럴거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그 때에는 하락하지 않았다.

기업내용

현재 시가총액은 1,112억원, PBR 0.46배, BPS 9,711원이다.

시가총액은 현 주가 기준이며, PBR과 BPS는 2021년도 3분기 실적 기준 평가이다.

발행주식의 총 수는 2,500만주이다.

그 중 57.13%인 14,282,121주가 유통 가능 주식 수이다.

아래는 기업개요이다.

삼호개발은 중견 건설주 중에 꾸준히 이익을 내는 회사이다.

무슨 도로공사나 지화한 한다는 뉴스만 뜨면 주목 받는데 실상 수급은 뉴스 뜨고 난 직후 조금 들어오다가 만다.

수급측면에서는 좋지 않은 종목인 것은 분명하다.

건설 테마주로 수급 좋은 종목은 따로있다.

바로 특수건설과 이화공영이다. 두 종목은 테마주하는 사람들은 모두 잘 알것이다. 특히 이화공영은 4대강 테마로 30배 넘게 해먹은 종목이다. 그 당시 건설주들은 엄청난 상승을 보였지만 이제 그런 상승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 외에 관심갖고 보는 종목은 우원개발과 계룡건설이다. 우원개발도 실적이 좋지만 수급은 삼호개발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계룡건설은 기업가치만 제대로 평가 받는다면 시총 최소 5천억원 이상의 기업이라고 본다. 감염병 직후 12,000원쯤 매수했다가 2만원 초반에 팔면서 후회를 남겼던 종목이다.

다시 삼호개발로 돌아와 좀 더 살펴보자.

재무제표

매출액은 계속 증가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비례해서 증가하지는 않고 있다. 그렇지만 자산은 꾸준히 증가 중이다. 부채비율은 약 30% 정도이니 건실한 기업임은 분명하다. 다만, ROA, ROE가 너무 작아 크게 성장하는 것을 바라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조금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은 현재 지속된 과도한 하락으로 PBR이 0.5 근처라는 것이다. BPS가 9천원이 넘는 현재 주가는 4,500원 아래이다.

기술적분석

작년 3월쯤에 평단 약 4,600원쯤에 잘 모았다가 5월 급등, 그리고 7월 2차 급등을 겪으면서 행복회로를 돌렸던 기억이 난다. 일부 매도했었지만 많은 물량을 정리하지는 못했었다. 그리고 3차 급등을 계속 기다리다가 결국에는 5천원 중반에 전량 매도를 하는 아픔을 겪었다. 분명 올릴 때 힘이 좋다고 느겼지만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계속해서 하락을 하였고 지금도 하락파가 진행중이다. 아직 매수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흐름이다.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PBR이 아무리 낮다고 하더라도 4천원도 깨고 3천원 중반쯤에서 오랜 횡보를 겪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건설주들 움직일 때 아주 조금 꿈틀대기는 하지만 수급에도 한계가 있고 매수 주체가 올리려하지 않는 느낌이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시 상승흐름으로 바뀌는가 했지만 또 다시 미끄러지고있는 중이다.

당분간은 접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11월쯤 되면 배당을 노리고 낮은 주가라면 진입을 고려해 볼 것이다.

삼호개발은 현재 포트에는 없는 종목이지만 그래도 이전에 여러번 매매하였고 기대한 수익은 아니였지만 괜찮은 수익을 안겨준 종목으로 포스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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